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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카발입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도 벌써 2월에 접어들어 입춘을 지났네요. 
추운 날씨 속에서 인도어 생활을 만끽하며 요즘 제가 가장 즐겁게 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카발 온라인이라는 RPG게임인데요. 벌써 올해로 출시한 지 19년이 되는 제법 오래된 게임이랍니다.
백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알약을 만든 이스트소프트에서 제작한 게임이어서, 알약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한창 프로그램 옆 베너에 광고가 있었던 것을 보셨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느낌의 광고였죠

 
제법 나이를 먹은 게임인지라 소위 말하는 고인물 유저분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분들의 장비를 보며 감탄과 부러움이 가득한 상태로 늘 게임을 즐기고 있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게임을 워낙 좋아했었는데, 그중에서도 RPG를 참 좋아합니다. 유명한 블리자드 게임들부터, 엔씨소프트의 유명작들, 플레이스테이션의 많은 RPG 게임들 등등, 많이도 해왔지만 한 번 해 본 게임은 다시금 하고 싶은 마음은 잘 들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 유독 이 게임만큼은 여러번 복귀와 접음을 반복해왔네요. 이상하리만치 이따금씩 생각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작년 말부터 복귀하였답니다.


총 9개의 직업 중 저는 워리어를 하고 있는데요. 대검을 사용하는 직업입니다. 묵직해보이는 대검을 든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고 느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캐릭터랍니다. 대검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각각의 직업들이 개성이 뚜렷한 편인데다 스킬들도 저마다의 화려함을 지니고 있어 20년 가까이 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그래픽적으로 저의 게임 감성을 충족시켜준답니다

 
 

 
 

 
 

여러 맵을 스크린샷 해봤습니다~

요즘 나오는 오픈형 RPG들 만큼 맵이 무지막지하게 넓다거나 하진 않지만 테마별 맵들의 모습이 달라 나름대로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조금씩 캐릭터 레벨업도 하고 던전 돌며 비싼 아이템을 득템하길 바라기도 하며, 소소하게 즐기는 덕분에 요즘 하루 하루를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리어의 몇가지 기술을 영상으로 남기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