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밥이입니다.
오늘도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간식이 당겨 편의점에 다녀왔습니다.
새롭게 나온 것들 중 끌리는 걸 찾기 위해 구경하던 차, 베스킨라빈스에서 나온 음료들을 발견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맛을 음료의 형태로 구현한 것인데요.
맛있을 것 같아 한 번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맛은 망고 탱고랑 피치 요거트입니다.
음료에 유산균을 더했다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단순히 당 덩어리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광고하고 싶었나 봅니다.
음료의 맛은 구매한 두가지 이외에 레인보우 샤베트도 있던데 그건 다음 기회에 마셔보기로 하고,
1 + 1 행사를 이용하여 요 두가지를 집어왔습니다.
마시고나서 감상평을 짧게 얘기하자면, 먼저 가장 중요한 음료의 맛은 둘 다 참 괜찮았습니다.
적당히 달고 새콤함도 있고, 각각의 맛도 어느정도는 구현하였다고 느껴졌네요.
다만, 해당 맛의 아이스크림을 기대하고 마신다면 '엥, 그렇게 똑같지는 않은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았고요.
단순히 음료로만 바라보고 마신다면 "그 나름의 맛이 괜찮았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새로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후 좀 더 찾아보니 캔 형태의 탄산음료도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맛들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그 녀석들도 이 블로그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도 벌써 하순에 접어들었네요. 어느순간 봄이 오고 날이 더워지겠습니다.
더위를 잘 타는 저는 이렇게 적당히 시원한 날씨가 참 좋은데 말이죠.
히터도, 에어컨도 필요없는, 자연 바람만으로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날씨를요.
조금만 더 이러한 날씨 속에서 행복한 일상들을 보내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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